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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장실 지도 만들기 캠페인 종료
서울시 화장실 지도 만들기 캠페인 종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3.3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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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의 캠페인 활동 통해 ‘TTOK’에 약 5800개 화장실 정보 등록

 

[뉴스피아] 이지연 기자 =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ts & Community Network, ARCON)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한 ‘서울시 화장실 지도 만들기 캠페인’의 성공적인 종료를 기념하며 ‘TTOK 아름다운 이음표’ 종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은 끝났지만, 함께 만드는 화장실 지도 만들기의 아름다운 여정은 계속해서 이어진다’는 뜻을 담은 ‘TTOK 아름다운 이음표’ 종료식에는 캠페인을 주관한 커뮤니티 매핑센터(센터장 임완수)와 후원사인 한국다케다제약,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대학생 서포터즈, 중·고등학교 교사 서포터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TTOK 아름다운 이음표’ 종료식은 그간의 캠페인 활동을 정리하고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대학생 및 중·고등학교 교사로 이루어진 서포터즈들에게는 수료증 및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를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는 ‘TTOK’ 화장실 지도 5000개 업데이트 돌파를 기념해 화장실 시민연대와 함께 낙후된 화장실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4개월 동안 대학생들과 중·고등학교 교사를 주축으로 모집된 학생 서포터즈들은 ‘TTOK’를 통해 서울시 곳곳의 화장실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서울시 공중화장실 데이터를 포함, 약 5800개의 화장실 정보가 등록됐다.

‘TTOK’는 지역사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모바일 화장실 지도 어플리케이션이다. 사회 구성원들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현장에서 직접 정보를 수집해 지도를 만들고 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매핑’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화장실의 위치, 찾아가는 방법, 장애인 화장실 여부, 남녀 구분, 사진 등의 정보를 업데이트할 수 있고 그 정보는 ‘TTO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누구나 볼 수 있는 정보가 된다. 사용자는 GPS 기능을 통해 자신이 위치한 곳 근처 화장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김민지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화장실 지도 만들기 캠페인을 이끌어 준 여러 관계자분들과 직접 화장실을 찾아다니며 화장실 업데이트를 위해 힘써 주신 서포터즈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포터즈, 지역시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화장실 지도를 통해 많은 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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