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최민우 기자 = LG전자가 서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을 갖고 있는 영국의 천재 화가 스티븐 월셔(Stephen Wiltshire)와 함께 21: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19일 스티븐 월셔가 초대형 캔버스에 서울의 풍경을 그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스티븐 월셔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 트윈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을 가로 250cm, 세로 50cm 크기의 초대형 캔버스에 그려냈다. 그는 단 한 번 서울의 풍경을 봤지만 서강대교에서 한강철교까지 약 3km에 이르는 풍경을 마치 카메라처럼 단숨에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영상은 월셔가 그린 작품과 실제의 한강 사진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에 동시에 보여주면서 월셔의 탁월한 재능을 소개했다. 이 모니터는 좌우 방향으로 넓어 그림, 사진, 동영상 등 미디어 작업에 탁월해 월셔의 재능을 보여주는 데 최적이다.
스티븐 월셔는 복잡한 장면들을 자세하게 기억한 후 한 번에 그려내는 천재 화가로 알려져 있다. 런던, 뉴욕, 싱가포르, 도쿄 등 세계적인 도시를 상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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