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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산업의 세계적 명품화”…허브센터 착공
“부산 신발산업의 세계적 명품화”…허브센터 착공
  • 김동진 기자
  • 승인 2016.06.07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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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김동진 기자 = 부산 신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허브센터가 부산 사상공단에 들어선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정부 대선 지역공약사업인 ‘신발산업의 세계적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이하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오는 13일 오전 11시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허브센터’는 사상구 낙동대로 815번길(감전동) 시유지 1만 2674m2에 지상 6층, 전체면적 2만477㎡ 규모로 국비와 시비 417억 원을 투입해 2016년 6월 착공해 2017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유지와 현금 등 총 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208억 6000만 원을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신발산업의 메카인 부산에 신발공장, 기술지원 등 복합지원을 위한 도심형 신발산업 신모델 구축으로 완제품, 부품소재, 디자인, 유통 등 신발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해 신발산업의 제조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한다”며 “신발기업 50개사와 기술지원센터 등 복합지원 기능을 한곳에 모아 ‘원스톱 신발산업 스트림’을 구축해 신발산업 역량강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자인, 원부자재, 완제품 제조, 판매, 기술지원의 원스탑 산업 스트림 구축으로 신발신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년층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허브센터에 50개 기업유치로 완제품 신발공장 20%, 부품소재 관련 공장 50%, 디자인 및 유통 등 30%로 구성, 허브센터 전체를 하나의 공장과 같은 시스템화 구축을 통해 전체 입주기업이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부산의 신발기업뿐 아니라 역외 신발기업 유치지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입주기업 모집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며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가 신발산업의 재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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