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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 조 심판해야 한다. 그것은 네거티브가 아니고 민생"
한동훈 "이, 조 심판해야 한다. 그것은 네거티브가 아니고 민생"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4.03.28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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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선거, 범죄자들에게 지배를 받을 것인가 결정하는 선거"
ⓒ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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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4월 총선에 대해 "단순히 몇 년마다 돌아오는 선거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정말 절실하게 생각해 주셔야 한다"라며 "대한민국이 전진할 것인가 후진할 것인가. 융성할 것인가 쇠퇴할 것인가. 공정해질 것인가 범죄자들의 지배를 받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동훈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민의힘으로 마포살리기' 망원역 지원유세에 나서, "오늘 처음으로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래 선거운동을 하면서 마이크를 잡는다. 다가온 4월 10일의 선거는 대한민국 역사상 1987년 대선 이래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과 동료시민의 운명을 좌우할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저희는 정치개혁과 민생개혁 그리고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 저희가 그 일을 제대로 해낼 것이라는 결기를 가지고 있다"라며 "저희는 준비되어 있다. 저희는 정말 일하고 싶다. 여러분, 저희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특히 "저희는 어제 여의도의 구태 정치를 종식시키는 상징으로써 여의도 국회를 완전히 세종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서울시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그것은 단지 국회를 이전하는 문제가 아니라 이곳을 비롯해서 서울 전 지역에 새로운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재건축과 관련한 규제를 해소할 것이고, 여러분들의 삶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모두 해소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마치 이것이 ‘그냥 하면 되는 것이지’라는 식으로 퉁치고 넘어가려고 한다. 그건 거짓말이다"라며 "이건 국회법을 바꿔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가 국회에서 승리해야 가능한 것이다. 민주당은 다수당이면서도 국회를 완전히 이전하는 법안을 만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그걸 해내겠다는 것으로 저희는 이런 정치개혁을 할 진심을 가지고 있다. 정치개혁을 통해서 여러분의 민생을 개혁하고 규제를 혁파할 진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그 전제조건으로써 범죄자 세력이 여러분과 같은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게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조 심판해야 한다. 그것이 네거티브가 아니다. 왜냐하면 민생이다. 그분들은 권력을 잡으면 민생을 챙기지 않을 것이다. 그 권력으로 복수하고, 그 권력으로 자기들의 잇속을 채우고, 자기들의 방어만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여러분, 이,조 심판은 민생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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