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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당의 대장동 변호사 5인방 공천, 이재명 사당화의 증거...국민 심판받을 것"
국힘 "민주당의 대장동 변호사 5인방 공천, 이재명 사당화의 증거...국민 심판받을 것"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4.03.17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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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국민의힘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변호사 5인방’을 공천했다"라며 "이재명 사당화의 증거"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변호를 맡은 박균택 변호사, 당 법률위원장으로서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대응한 양부남 변호사,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을 변호한 김기표 변호사, 정진상 뇌물수수 사건의 변호인 이건태, 김동아 변호사가 공천됐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공보단은 "‘밀어주기 공천’을 위해 갖은 수단이 동원됐다"면서 "박균택, 이건태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의 특보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박균택, 양부남 변호사는 검사장을 지낸 고위 공직자 출신이지만 정치 신인이라는 이유로 무려 20%의 가산점을 받았다. 이건태 변호사는 친명 특혜 논란에도 불구하고 탈당 경력자 감산을 적용받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동아 변호사 경선에는 전국 권리당원의 70%, 서대문갑 유권자 30%라는 희한한 규칙을 동원했다"라며 "정치권에서 뚜렷한 활동을 한 적이 없음에도 현역 의원 등 유력한 정치인들을 제치고 대거 공천장을 거머쥐었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를 위한 형사 변호의 대가이자, 향후 개인적 사법 리스크 방어를 노린 사천(私薦)이 아니고서야 국민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결과"라며 "‘이재명 사당화’로 민주당은 더 이상 공당의 기능을 상실했다.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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