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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한민국 바둑, '또 한 번의 신화' 만들어내"
국힘 "대한민국 바둑, '또 한 번의 신화' 만들어내"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4.02.25 0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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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국민의힘은 24일 "어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국에서 대한민국은 4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라며 "치열한 경쟁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승으로 이끈 신진서 선수를 비롯해 설현준·변상일·원성진·박정환 선수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중·일 3개국에서 5명씩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동북아 바둑 최강국을 치열하게 가리며 흔히 ‘바둑 삼국지’라 불린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신 부대변인은 "중국은 이번 대회에 랭킹 1위부터 3위까지 출전하며 최정예 선수들을 포진시켰다"라며 "한국 선수의 초반 탈락 위기를 맞았지만, 신진서 9단은 중국과 일본 선수를 상대로 6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진서 9단은 22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파죽지세의 16연승 기록했고, 이는 이창호 9단이 5연승을 거둔 2005년 상하이 대첩을 뛰어넘는 대기록"이라며 "신진서 9단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형세를 뒤바꾸어 대역전극의 역사를 썼으며, 기적과 같은 6연승의 확률을 현실로 만들어내며 국민께 깊은 감동을 남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에게 승리의 드라마를 보여준 선수단에 이번 대회의 우승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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