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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동훈 위원장의 정치 언어는 저주의 언어뿐? 김건희 범죄혐의에 대해서는 침묵"
민주 "한동훈 위원장의 정치 언어는 저주의 언어뿐? 김건희 범죄혐의에 대해서는 침묵"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4.02.24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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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동훈 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나눴다는 수백 건의 카톡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시중에 도는 여론처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집사 노릇이라도 하고 있는 것인가?"
"자녀 입시 비리 노코멘트? 제 눈의 들보 보지 않고 남의 눈의 티끌만 쳐다보는 내로남불"
ⓒ 국민의힘
ⓒ 국민의힘

[뉴스피아]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을 겨냥 "한 위원장의 입이 연일 야당을 향한 저주의 막말을 쏟아내느라 쉴 줄 모른다"라며 "한 위원장은 야당에 대한 저주가 하는 일의 전부인가? 여당 비대위원장의 역할이 그렇게 한가한가? 내용도 스토킹 수준의 깎아내리기와 막말로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맆이에서 이 같이 전한 뒤 "야당에 대해서는 묻지 않아도 봇물 터진듯 막말을 쏟아놓으면서 왜 정작 정부와 여당에 대한 물음에는 답하지 못하나? 김건희 특검법과 명품백 뇌물수수에 대해 기자가 물어도 이미 입장을 밝혔다는 말로 도망치기 급급하니 뻔뻔하다"고 혹평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영상으로 드러난 김건희 여사의 명백한 범죄혐의에 대해서 왜 아무 말도 못하나? 과거 한동훈 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나눴다는 수백 건의 카톡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가"라고 일갈하며 "아니면 시중에 도는 여론처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집사 노릇이라도 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조롱했다.

그는 또한 "한동훈 위원장은 자녀 입시 비리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되었음에도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과거 타인에게 들이댔던 잣대를 왜 본인에게는 들이대지 않나"라고 비꼬며 "한동훈 위원장의 이러한 태도는 제 눈의 들보는 보지 않고 남의 눈의 티끌만 쳐다보는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혹평했다.

그는 이어 "여당 대표로서 품격은 지키지 못하더라도 책임은 지켜야 한다"라며 "한동훈 위원장에게 경고한다. 야당 스토킹은 이제 그만하고 본인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국민 의혹에 답하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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