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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사 단체들, 불법 행위시 '모든 수단' 동원해 반드시 이를 바로 잡을 것"
국힘 "의사 단체들, 불법 행위시 '모든 수단' 동원해 반드시 이를 바로 잡을 것"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4.02.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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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국민의힘은 18일 "'의사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음을 강하게 경고한다'는 대한의사협회 회의 발언이 참으로 안타깝다"라며 "의대 정원 확대는 누군가를 향한 도전이 결코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같이 전한 뒤 "아직도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길 위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에선 진료 받으러 대기하느라 긴 줄이 끝없이 늘어서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미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인데 의대 정원 확충은 이미 늦어도 너무 늦었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정부는 이미 28차례나 의사 단체들과 대화하며 의대 증원의 필요성과 필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패키지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라며 "의대 정원은 지난 2006년 의약 분업으로 인해 되레 350명이 줄어든 이후 단 한 명도 증원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우리의 의료 현실을 똑바로 봐달라. 당장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국민께서 불안해 하고 있다"라며 "의사 단체들이 만에 하나 불법 행위를 벌일 경우 국민의힘과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이를 바로 잡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의대 정원 확대는 반드시 해야 할 ‘필수’ 과제"라며 "국민의 생명, 국가의 의료 시스템 수호를 위해 의대 정원 확대를 꼭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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