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일)
기획재정부-통계청, 통계데이터센터 방문, 데이터 연계·활용 상황 공동 점검
기획재정부-통계청, 통계데이터센터 방문, 데이터 연계·활용 상황 공동 점검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4.02.02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피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산 국립암센터내 '통계데이터센터'와 '국가암데이터센터'를 방문해 통계데이터 분석·활용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 연구자 등 관계자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데이터 활용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통계청에서 이형일 통계청장, 최연옥 통계청 차장, 기획재정부에서는 홍두선 차관보, 윤인대 경제정책국장 등도 동행해 의료계・데이터 업계 종사자 등으로부터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애로사항 등을 함께 청취했다.

최 부총리는 암 연구 개발에 필요한 암 관련 공공데이터를 지속 구축하고, 연구자 등에 대한 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통계데이터센터 이용 수수료를 인하하고, 생활양식별 주거지 추천 등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통계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직후 진행된 2024년 통계청 업무보고에서 이 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통계를 적시에 생산·서비스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및 신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통계 접근성 확대, 산업 특수분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이동성 분석, 인구구조 변화 및 지역맞춤형 통계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통계서비스가 우리 경제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경제·사회 구조변화를 정확히 포착할 수 있는 국가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하면서, 부처 간 협업 및 현장과의 소통 등을 통해 통계품질 개선과 신규통계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가 AI·바이오 등 첨단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도 제고 방안도 모색하도록 주문했다.

2일 개최된 통계청 업무보고를 끝으로 기획재정부 산하 4개 외청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업무보고는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 조달청, 관세청, 통계청은 2월중 대국민 브리핑 등을 통해서 「2024년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트루스토리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21 정곡빌딩 975호
  • 대표전화 : 070-7536-1200
  • 팩스 : 02-761-7457
  • 발행인 : 권철희
  • 편집인 : 권철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철희
  • 제호 : 뉴스피아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 04184
  • 신문 등록일 : 2014-05-07
  • 발행일 : 2015-10-01
  • 뉴스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4 뉴스피아. All rights reserved.
190328_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