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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조심기간 총력대응 준비 완료" 
"봄철 산불조심기간 총력대응 준비 완료"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4.02.01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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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산림·울진산림항공관리소, 봄철 산불조심기간 총력대응

[뉴스피아] 산림청 산하 항공본부들이 봄철 산불 총력 대응에 나섰다.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임선혁 소장)는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총력대응을 위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산불 발생빈도는 증가하고 있고 산불이 점차 대형·동시다발화 돼가고 있는 추세이며 올해도 평년의 봄철과 비슷한 수준의 기상 여건이 예상되는 바 산불 발생 시 대형화되지 않도록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참고로 10년 평균 연간 56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4004ha 피해를 입었다. 지난 2023년 발생건수는 596건으로 4992ha 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 대응을 위해 보유 중인 산림헬기(KA-32 중형 2대, S-64E 대형 1대)와 공중진화대를 상시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하고, '23년 산림청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산불 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임선혁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소장은 "연중·대형화되는 산불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철저한 산불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며, "입산자 실화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취급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도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림헬기 3대(S-64 1대, KA-32 2대)를항시 배치하고 산불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울진산림항공관리소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산불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선제적 산불대응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산불 제로화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금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동해안은 봄철 대형 산불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산불 출동 준비 태세에 온 힘을 쏟아 국민들의 생명과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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