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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사랑' 강신업 "명품백은 던지기 수법"..민주 "김건희 아첨꾼들의 궤변 점입가경"
'건희사랑' 강신업 "명품백은 던지기 수법"..민주 "김건희 아첨꾼들의 궤변 점입가경"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4.02.01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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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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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달 31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옹호하려는 아첨꾼들의 억지주장이 날로 해괴해지고 있다"라며 "궤변이 점입가경"이라고 맹비난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던지기 수법”, “대남공작” 운운하고 나섰다. 이제 말이 되든 안 되든 아무 말이나 던지기로 했나"라며 이 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함정 몰카”, “친북세력의 흔들기 공작”, “덫에 빠진 피해자” 등 김건희 여사를 옹호하려는 억지 주장들은 정말 가증스럽다"면서 "‘명품 가방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도 못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로 국민을 속이려고 들다니 정말 제정신이 아니"라고 혹평했다.

그는 "김건희 호위무사를 자처해서 윤 대통령 부부에게 눈도장을 받고 싶나"라고 일갈하며 "어떤 말로 본질을 흐리려 해도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국민의 질문은 멈추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를 비호하기 위해 뇌물 수수를 왜곡하는 시도는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30일 BBS라디오에 출연해 "이것(명품가방 전달)은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던지듯 해가지고 범죄에 빠뜨리는 덫이고 함정"이라며 "이걸 받았다는 것으로 보면 안 된다. 이건 받고 싶어서 받은 그런 선물이 아니라 던지기 수법에 의해 던져진 하나의 미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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