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일)
민주, 한동훈 겨냥 "어물쩍 김건희 여사 문제를 왜곡하며 대통령실과 화해하려는 모양인데..."
민주, 한동훈 겨냥 "어물쩍 김건희 여사 문제를 왜곡하며 대통령실과 화해하려는 모양인데..."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4.01.23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가 피해자라는 주장에 동의하는지 입장을 밝혀야"
ⓒ 국민의힘
ⓒ 국민의힘

[뉴스피아]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철규 국민의힘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피해자라며 사과 불가 입장을 밝혔다""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동의'하는지 압박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철규 의원은 '피해자에게 사과하라 하는 것은 전 개인적으로 생각이 다르다'라며 '사과하는 것은 불법이라든가 과오가 있을 때 사과하는 것'이라고 강변했다"며 "고가의 명품 가방을 수수해 놓고 피해자 운운하고 있으니 기가 막히다. 뇌물을 수수한 것이 불법이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직격했다.

박 대변인은 "고가의 명품 가방을 수수한 김건희 여사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려는 이철규 의원의 주장이 참으로 해괴망측하다"라며 "이것이 윤석열 정부와 한동훈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정의인가?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의 정의를 거꾸로 세우려고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도 김건희 여사가 피해자라는 이철규 의원의 주장에 동의하는지 똑바로 답하라"며 "어물쩍 김건희 여사 문제를 왜곡하며 대통령실과 화해하려는 모양인데 국민의 다수는 특검을 원하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타협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원하는 것은 명확한 진상 규명"이라며 "한동훈 위원장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면 김건희 특검법에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트루스토리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21 정곡빌딩 975호
  • 대표전화 : 070-7536-1200
  • 팩스 : 02-761-7457
  • 발행인 : 권철희
  • 편집인 : 권철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철희
  • 제호 : 뉴스피아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 04184
  • 신문 등록일 : 2014-05-07
  • 발행일 : 2015-10-01
  • 뉴스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4 뉴스피아. All rights reserved.
190328_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