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국민의힘은 20일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비난하는 것이 참 우습다"고 비꼬았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쇼츠 논평을 통해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를 나와 광화문의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겠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때 국민과 했던 약속이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과 한 약속은 팽개친 채, 청와대로 들어가 귀를 닫았고 소통의 문을 닫았다. 문 전 대통령과 민주당은 국민과 약속을 저버렸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반대하며 외쳤던 일성은 ‘한반도 안보 공백과 혼란 초래’였다"라며 "안보 인식 자체가 아주 잘못 자리잡힌 문 전 대통령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북한 김 씨들의 노력’, 민주당의 북한 감싸기 세습 행태는 ‘북한 3대 세습’과 결을 같이하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그는 "민주당은 언행일치가 되지 않고, 음모론 등으로 거짓 선동을 일삼는 사당(邪黨)"이라며 "이번엔 폭력 전과를 포함한 전과 5범의 국회의원의 고성과 폭력행위까지 편들며 어떠한 음모론을 제조하고 있나"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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