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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구속영장 기각의 핵심은 제1야당 대표라서 구속 않겠다는 것...민주, 선전선동 말길"
국힘 "구속영장 기각의 핵심은 제1야당 대표라서 구속 않겠다는 것...민주, 선전선동 말길"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3.09.29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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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국민의힘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끝난지 하루 만에 더불어민주당의 거짓몰이가 시작됐다"라며 "민주당은 마치 무죄라도 된 것처럼 특기인 선전선동을 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이재명 대표의 죄만 만천하에 드러날 뿐이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는 그동안 검찰의 수사를 창작소설이라고 깎아내렸지만 영장 심사에서는 각종 범죄 혐의들이 사실로 인정되었다"라며 "이쯤에서 사과해야 할 사람은 대통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임이 분명하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또 "한동훈 법무장관의 사퇴나 파면을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대표직을 내려놓아야 할 사람은 이재명 대표 자신"이라며 "법원이 명확히 인정한 ‘위증교사 사건’이 없었더라면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나 당 대표가 되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자신의 정치적 생명이 걸린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해 위증을 교사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민께 사죄하고 자중할 일"이라며 "민주당도 무지성 검찰 탓, 정부 탓으로 몰아갈 것이 아니라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의원들이 누군지 밝히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공당의 자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속영장 기각은 죄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그 핵심은 이재명 대표의 죄는 소명되었지만 제1야당 대표라서 구속만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제발 낯부끄러운 선전선동으로 추석 밥상 앞에 앉은 국민들의 분노를 키우지 말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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