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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추석 장바구니 물가에 걱정 앞서...尹 정부는 야당탄압, 언론장악, 이념전쟁"
민주 "추석 장바구니 물가에 걱정 앞서...尹 정부는 야당탄압, 언론장악, 이념전쟁"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3.09.28 0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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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라며 "그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추석 장바구니 물가에 걱정이 앞서는 현실이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이 소비 심리와 기업 경기 전망을 모두 얼어붙게 했다"고 개탄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같이 전한 뒤 "가계와 기업 부채가 사상 최대치인 ‘GDP(국내총생산)’의 약 2.3배까지 불어났다. 한국은행은 가계대출과 부동산 가격 등을 정책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경제 전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어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고통과 불안 해소에 신경 쓰기보다는 야당 탄압과 언론장악, 이념전쟁에 몰두하고 있다"라며 "수출과 내수의 동반 부진, 역대급 재정 적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처럼 민심과는 동떨어진 방향으로 질주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폭정을 반드시 멈춰 세울 것"이라며 "정권의 온갖 탄압에도 흔들림 없이 국민의 삶을 살피며 한가위 같은 따뜻한 위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민생・미래예산을 복원시키고, 국민께서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처럼 가족 친지들이 한데 모여 정겹고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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