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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초강대국 실현은, 새만금에서" LS그룹 1조 8,400억대 투자
"이차전지 초강대국 실현은, 새만금에서" LS그룹 1조 8,400억대 투자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3.08.02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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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정부 들어 새만금 투자유치 신기록 행진, 총 6.6조 원 달성

 

 - 새만금국가산단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후, 첫 대규모 투자유치

 

 - LS그룹 전구체 생산공장 연내 착공, 신규 일자리 1,450여 개 창출

 
 

 

□ LS그룹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8,402억 원 규모를 투자해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LS그룹과 체결했다고 8월 2일 밝혔다.

 

□ 이번 투자는 새만금 국가산단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7. 20.)된 이후 첫 성과이다.

 

□ LS그룹은 연내 새만금 산단 5공구(338천㎡)에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1,45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며, 투자는 '28년까지 1차 전구체 생산, 2차 황산메탈 생산 순으로 진행된다.

□ 이날 협약식에는 1차 전구체 생산을 위한 투자사업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주)*의 '이차전지 양극소재(전구체)'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도 진행됐다.

 
   * LS그룹의 지주회사인 ㈜LS와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가 합작 설립한 전구체 생산 신규법인으로 현재 기업 결합 중이며, LS그룹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

 

 ㅇ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주)의 투자는 80%에 달하는 전구체* 수입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이차전지 초강대국 K-배터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 전구체는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하는 양극재의 중간단계로, 원재료인 정련된 황산메탈(니켈·코발트·망간 등)을 혼합해 제조

 

 ㅇ 이번 LS그룹의 새만금 투자는  사업 확장이 용이한 대규모 부지, 우수한 기반시설, 공장 가동에 필요한 기반시설(유틸리티) 여건, 신속한 일괄․통합(원스톱)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 LS그룹은 재계 서열 16위로 '03년 LG그룹에서 분리돼 전기, 전력, 에너지 소재 등의 분야에서 132개 계열사를 보유한 대기업이다.

 

 ㅇ 최근에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국가 미래첨단전략 사업인 배터리·전기차·반도체 분야에도 진출해 영역을 확장 중이다.  

 

□ 협약식에는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명노현 ㈜LS대표이사,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LS계열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현 정부 들어 비약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차전지 초강대국 실현을 위한 LS그룹의 투자를 환영하며, 앞으로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라면서,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이차전지 산업과 새만금에 투자한 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대규모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라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LS와 엘앤에프의 통 큰 투자를 환영하며,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등 기업들과 함께 새만금을 대한민국 최고의 이차전지 중심지(메카)로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 강임준 군산시장은 "LS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며,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활발한 투자로 새만금이 첨단산업 도약기를 맞아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 역시 우리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과의 상생 등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LS그룹 구자은 회장은 "새만금은 우리 LS그룹의 이차전지사업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라면서, "비철금속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LS와 양극재 선도회사인 엘앤에프가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구축해 한국 배터리산업의 미래 성장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한편, 새만금은 현 정부 출범('22. 5.)으로 총 31개 기업,  6조 6천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ㅇ 이는 새만금개발청 개청 이후 9년간의 실적* 4배를 초과한 성과로, 창출되는 직접 일자리만 6,346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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