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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을보다展’, 미공개 전시품 추가 공개
‘김광석을보다展’, 미공개 전시품 추가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5.18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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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전시와 전시관람객 반응에 감동한 故김광석 최측근, 추가 제공 ‘미공개 유품’ 전시

 

[뉴스피아] 이지연 기자 = 영원한 가객 故김광석(1964-1996)의 20주기를 맞아 대학로에서 전시되고 있는 ‘김광석을보다展’ 주최사 (사)미추홀아트센터는 “18일부터 김광석의 미공개 유품을 추가 전시한다”고 밝혔다.

20주기 추모 전시개최를 비롯해 20년만에 부활한 故김광석을 추억하고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대학로로 이어지는 점에 큰 감동을 받은 김광석의 최측근이 지금까지 그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김광석의 유품인 ‘길드(Guild)기타’를 전시작품으로 추가 제공한 것이다.

전시개막 49일만에 추가 전시되는 ‘길드기타’는 故김광석이 1000회 공연을 비롯한 공연 연주시 마틴기타와 함께 주로 사용했던 기타로 5월 18일부터 ‘김광석을보다展’ 전시장 내 ‘1000회 공연 신화를 쓰다’ 섹션에 추가 공개된다.

개인정보 비공개로 김광석이 사용하던 기타를 전달한 故김광석의 최측근은 “4월 1일 거짓말처럼 돌아온 광석이를 찾아 먼 곳에서도 시간을 내어 찾아오시는 다양한 계층과 특히 중·장년층 관람객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고 더 많은 광석이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추가유품을 전달하게 된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전시 누적 관람객 통계결과, 2~30대 젊은층의 관람객도 많지만 중장년층의 관람객 수가 전체관람객의 2/3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며 시니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전시회에서는 드문 재방문율 또한 높다고 전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전시장 7관 ‘트리뷰트관’에서는 김광석의 팬을 자처한 아티스트들의 헌정작품 총 46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5월 18일부터 이외수를 비롯한 박방영, 최루시아 등 모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현장 접수를 통해 경매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김광석 추모사업회’에 도네이션 될 예정이다.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는 다음 달 26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관람 가능하며, 내년 연말까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 있는 대구를 비롯해 전국순회 전시를 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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