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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호중 “윤석열, ‘묻지마 봉합’으로 모습 변하지 않아”
민주 윤호중 “윤석열, ‘묻지마 봉합’으로 모습 변하지 않아”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2.01.12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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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사진제공 =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사진제공 = 민주당]

[뉴스피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2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해 "선거대책본부 자중지란을 '묻지마 봉합' 했지만 모습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주말에는 멸공 논란을 일으키더니, 어제는 북한의 도발을 ‘선제타격’으로 밖에 막을 수 없다는 호전론자와 같은 발언으로 저희들의 두 귀를 의심케했다"고 비난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무책임한 7자 공약을 던지는 모습을 보니까, '대전은요?' 이렇게 네 글자로 선거운동 하시던 분이 생각난다"라며 "그분은 말만 짧은 것이 아니라 생각도 짧았고, 판단력도 짧았다는 것을 온 국민이 알게 되었다"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이런 분이 대한민국을 이끌 일은 없어야겠다고 생각한다"라며 "불안한 후보, 준비 안 된 후보, 철학과 비전이 없는 후보라는 것이 하루하루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저격했다.

한편 이날 중앙위 회의에서는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 결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오후 3시까지 중앙위원들의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안건이 통과되면 양 당의 합당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되는 것이고,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와 관련 "우리 당은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했다"라며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83.69%의 압도적 찬성으로 안건이 가결되었다. 뜻을 모아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앙위원님들께서 대선 승리와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여정에 다시 한 번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복수의 미디어에 따르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합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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