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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코로나19 손실보상제 소급적용 반드시 필요”
우원식, “코로나19 손실보상제 소급적용 반드시 필요”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1.04.19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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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과거의 손실이 아니라 과거부터 누적된 손실”
“재정당국,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라는데, 그럼 국민 인내는 화수분인가”
“우원식은 현장성 강하고 국민의 목소리 가장 확실하게 듣는 사람”
우원식 민주당 당대표 후보. [사진 = 민주당]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피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9일 광주교통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인한 손실보상제에서 소급적용을 제외해선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우 후보는 먼저 “광주는 위기마다 나라를 구한 곳으로, 당대표 출마하면서 광주의 여러분들을 뵙고 지혜를 구하기 위해 본선거 첫 일정으로 찾아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5.18 민주화 혁명 1주기 시위로 감옥에 간 적이 있고, 87년 선거 이후 김대중을 구하고자 평민당에 입당했다”면서 “광주는 저에게 아주 특별한 곳”이라고 광주와의 인연을 밝혔다.

우원식 후보는 타 후보와 비교되는 본인의 강점으로 을지로위원회 경력을 꼽았다.

우 후보는 “저는 을지로위원회를 만들고 발전시키며 국민의 삶을 8년간 챙긴 사람”이라며 “현장성이 가장 강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확실하게 듣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우 후보가 주장했던 코로나19 손실보상제 소급적용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집합금지 명령을 했으니 정부가 보상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지금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과거의 손실이 아니라 과거부터 쭉 이어지고 있는 누적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당국은 재정 불건전성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한가한 소리”라며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라는데, 국민의 인내도 화수분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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