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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상무 승진 등 임원 인사 단행
한화생명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상무 승진 등 임원 인사 단행
  • 최민우 기자
  • 승인 2016.04.01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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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최민우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사진)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한화생명은 인적자원의 관리 효율화를 위해 인적자원실을 신설하고, 황진우 경제분석실장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일부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난 1월 총자산 100조 돌파와 새로운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 대한 보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먼저, 황진우 신임 전무는 20여년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 한화증권 리서치본부 등에서 근무한 한화그룹 내 경제정책분야 최고전문가다. 경제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식견을 통해, 금융분야 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경제동향분석 및 회사의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예일대 경제학 박사로서 글로벌 마인드 및 우수한 글로벌 역량과 폭넓은 네트워크로 신시장개척 및 신사업 기회발굴을 위한 정보제공, 방향성 제시, 그룹 금융분야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원 전사혁신실 부실장도 상무로 승진발령했다.

김 상무는 2015년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발령받은 후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터넷은행(K뱅크)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기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한화스마트 신용대출)을 출시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급변하는 핀테크 시장환경에서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이자 중국 P2P기반 대출 대표 기업인 디안롱社와의 전략적 MOU 체결 및 조인트벤처 설립 본계약 체결에 주도적인 역할 수행하는 등, 핀테크 관련 핵심역량 조기 확보로 국내외 핀테크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미래 금융업의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상무로 승진발령했다. 홍 상무는 구매/용역 프로세스 및 영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영 인프라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본사사무실 효율화 및 임차비용 절감 등 비용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김상길 총무팀장도 상무보로 승진발령했다. 김상길 상무보는 이전 홍보 파트장으로서 대내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기여했으며, 한화생명 봉사단 10주년 기념사업, 사회공헌 명예의 전당 달성 등 CSR 관련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조직개편에 따른 일부 임직원에 대한 이동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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