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12일 오전 엘지유플러스(LG U+)의 기업용 인터넷 전화에 장애가 발생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장애는 오전 9시 30분부터 일부 지역에서 발생했고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등의 메시지가 뜨면서 1시간 30분 가량 먹통이 됐다. 복구는 11시 3분께 완료됐고 현재는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이날 장애 발생으로 엘지유플러스 고객센터 번호를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나 '엘지유플러스 고객센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엘지유플러스 고객센터에는 문의 전화가 폭주해 전화 연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엘지유플러스는 "현재까지 파악된 장애 원인은 장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세부 원인은 파악 중"이라며 "다만 개인용 인터넷 전화와 초고속 인터넷, IPTV 등은 정상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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