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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퇴근길 장까지 보면 무거우니까'…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배송시간 22시까지 연장
'힘든 퇴근길 장까지 보면 무거우니까'…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배송시간 22시까지 연장
  • 이은정 기자
  • 승인 2019.11.15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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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뉴스피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배송 시간 연장, 모바일 주문 시스템 등을 더하는 방식으로 기존 운영 중인 배송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기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하던 이륜차 및 사륜차 배송을 14일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한다. 저녁 퇴근길에 장을 본 후 무거운 짐을 들고 귀가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함이다. 

배송 지역도 넓어진다. 기존에는 점포 1km 이내 지역만 배송이 가능했으나 자체 분석 결과 1km 이외 지역에서도 주민들이 매장을 자주 방문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지역별로 방문 고객이 많은 아파트나 빌라 단지를 선정, 배송 가능 지역에 추가했다.

해당 서비스 운영 점포는 전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강서점, 목동2점, 서초점 등 233개 매장으로, 매장 내에 안내 포스터를 부착해 방문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달 어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함께 젊은 세대를 겨냥한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봉천점 ▲신길3점 ▲북가좌점 ▲개봉점 등 4개점 인근 고객(반경 1.5km 이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요기요앱을 통해 장보기 주문을 하면 한 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주문 가능한 상품은 총 400여 종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판매하는 다양한 ▲간편식 ▲가공식품 ▲생활용품은 물론 싱싱한 신선식품까지 대부분 상품에 달한다. 요기요앱 내에서 편의점 카테고리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은 "최근 슈퍼마켓 역시 이용 고객을 늘리기 위해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배송 서비스 혁신에 중점을 두고 고객 쇼핑 경험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변화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가 기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미래 고객을 확보하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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