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3일 서울서부회를 시작으로 22일 제주도회까지 전국 20개 시·도회 정기총회에 맞춰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대회가 새해를 맞아 1만7000천여 전기공사기업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현재 정부와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안전 의식 증진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전 현장 만들기에 앞장섰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안전한 현장을 통해 기술인력의 안전을 담보하고 나아가 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생각에 이번 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인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을 우선하는 인식 증진을 이끌어 전기공사업계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내달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제54회 정기총회 후 진행할 예정으로,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LH,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주요 발주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안전 사고 제로를 위한 다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