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SBS가 11월 평균 채널별 2049 시청률에서 1위를 기록, 올해 총 10개월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 채널별 주요시간대 2049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SBS가 2.56%(이하 수도권 기준)로 1위에 올랐다. 이어 KBS2가 1.90% 2위, MBC가 1.61% 3위, tvN이 1.48% 4위, JTBC가 1.33% 5위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 2049 시청률은 프라임 시간대 주요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시장성을 포함한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지표로, SBS가 2월부터 11월까지 2049 월평균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채널 파워를 확실히 입증했다.
11월 한 달간 프로그램별 2049 TOP 20을 보면, 지난 달에 이어 ‘미운 우리 새끼’가 8.1%로 전체 장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6.77%로 2위, MBC ‘나혼자 산다’가 6.75% 3위, tvN ‘신서유기6’가 6.56%로 4위,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5.89%로 5위에 나란히 올랐다.
SBS의 경우, ‘미운 우리 새끼’를 필두로 ‘집사부일체’ ‘런닝맨’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인도양’ ‘궁금한이야기 Y’ ‘TV시네마-사의찬미’ ‘불타는 청춘’ ‘궁금한 이야기Y’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20위 순위 안에 진입해 주요 시간대 프로그램 경쟁력을 방증했다.
특히, SBS 예능의 지속적인 상승세 속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1월 평균 3.92%로 수요 예능 1위는 물론, TOP 20 중 13위에 안착했다. 드라마의 경우, 이종석, 신혜선 주연의 ‘사의 찬미’가 11월 27일 단 하루 방송 만으로 16위를 기록했다. 교양에서는 유일하게 ‘궁금한 이야기 Y’가 두 달 연속 순위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MBC는 ‘나혼자 산다’를 포함해 ‘전지적 참견시점’ ‘내뒤에 테리우스’ ’출발비디오여행’’신비한 TV서프라이즈’ 등 5개 프로그램이 순위에 진입했다. 이어 tvN은 ‘신서유기6’ ‘남자친구’을 KBS2는 ‘하나뿐인 내편’과 ‘해피선데이’, JTBC는 ‘아는 형님’ ‘뷰티인사이드’ 각각 2개 프로그램이, KBS1은 일일연속극 ‘내일도 맑음’ 1개가 TOP20에 올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