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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문설 생산하는 배후세력 존재하나?
염문설 생산하는 배후세력 존재하나?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10.19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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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염문설은 말 그대로 '소설 보다 더 황당한 스토리'로 특정 집단의 사리사욕을 챙기기 위한 수단이다.

그래서 염문설은 언론 보도를 이용하기 위해, 일단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언론인'을 상대로 확산되는 게 대부분이다.

이러한 3류적 염문설 자체로 곤욕을 치렀던 톱 배우들이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진화되는 국면이지만, 여전히 일각에선 염문설이 또다시 터질 수도 있다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정치사회적으로, 또는 뭔가를 감추고 싶을 때 결혼설, 이혼설, 염문설 등이 터진다는 것으로 이러한 측면에서 보자면 증권가 지라시를 통한 희대의 염문설 역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며칠 동안 우리 사회를 시끄럽게 했던 연예가의 염문설은 무려 하루에 두 개가 터지는 바람에 ‘음모론’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도 했다. 물론 이번 염문설이 정부가 추진했던 뭔가를 감추기 위한 제스쳐라는 해석은 맞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난민 이슈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사이트와 특정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염문설을 일종의 ‘물타기 수준’으로 보고 있어, 의혹은 의혹을 낳고 또 다른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형국이다. 법적 다툼으로 가더라도 일단 두 건의 ‘먹잇감’ 같은 염문설로 거대한 이슈를 터트린 뒤 ‘뭔가’를 감추려고 한다는 의혹.

결국 염문설로 피해를 본 스타피디와 배우들은 곤욕을 치루고 개인 및 가정사에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됐다. 본인과 소속사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해명하더라도 여전히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접하는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염문설을 신뢰하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남기고 있어 주목된다.

염문설을 여전히 퍼트리는 세력들이 여전히 또 다른 이슈 만들기에 올인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염문설 이미지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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