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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남북정상회담 및 추석명절 대비 안전관리 총력
해경청, 남북정상회담 및 추석명절 대비 안전관리 총력
  • 주은희 기자
  • 승인 2018.09.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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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아]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남북정상회담(9.18.∼20.)의 성공적 개최와추석연휴 평온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전국 해양경찰 지휘관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 간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사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최근 3년 간 추석 연휴기간 중 여객선, 도선 이용객은 도서지역 귀성객 등으로 인해 평소 대비 각각 71%, 48%로 많았으며 해양 관광객이 대부분인 유람선 또한 이용객이 평소 대비 28% 증가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여객선, 유람선, 도선 이용객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낚시어선 이용객은 바다 낚시인구 증가와 성수기 및 연휴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전국 유람선, 도선, 낚시어선 등 안전취약 선박을 대상으로 지방청별로 구성된 민관합동 기동점검단 등을 운영하여 현장 지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 도서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선박 안전운항 및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특별단속 할 계획이다.

또한 함정·항공기·파출소 및 해경구조대 등 전 직원이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예방순찰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사전예방 및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끝으로 해양오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약해역을 중심으로 방제정을 배치하고 방제기자재를 신속히 동원할 수 있도록 긴급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해양오염사고 대비체제도 가동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응기간 동안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부터 대응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며“선박 운항자를 비롯해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 여러분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평온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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