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GS칼텍스가 협력사 생산성 혁신활동 지원을 통한 전략적 상생 협력 파트너십 강화 활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GS칼텍스는 6일 서초구 The-K호텔에서 GS칼텍스 관계자와 과제별 기술멘토 및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Go Together)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PP 포장재 전문업체 HWI 공정 자동화와 같이 GS칼텍스가 올해 지원하고 있는 12개 기업 △개발구매 7개 사업 △R&D 7개 사업 총 14개 과제를 대상으로 주요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일정을 공유했다.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R&D 역량 향상을 위해 대기업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고투게더 사업을 적용해 협력사 R&D 역량을 제고하는 등 실제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까지 R&D 및 경영혁신을 지원하던 사업을 올해부터 R&D 역량 향상에 집중하고, 대상 기업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인 주요 대기업 및 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이 아님에도, 2016년부터 전략구매분야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참여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현장 환경정보 제공 △시험·기술자료 제공 등 기술 지원 외에 사업목적과 부합되게 진행되도록 지속 협업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와 컨설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협력사 R&D 역량을 향상하고자 개발구매와 협력사 R&D 과제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최적화된 지원으로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제품 상용화 및 양산화는 물론, 자체적으로 시장을 확대하도록 시장 개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협력사 매출 증대 116억원 △비용 절감 12억원에 달하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 GS칼텍스는 2016년 5개, 2017년 6개 협력사를 선정해 1년간 각각 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2016년 매출 증대 51억원·비용 절감 8000만원 △2017년 매출 증대 142억원·비용 절감 2억원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평소 "GS칼텍스 기본 경쟁력은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기업시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런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 경쟁력 향상 위한 자금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