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나면 가위눌린다!

[뉴스피아] 이지연 기자 = 오는 7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영화 <무서운 꿈>이 시사 후 폭발적인 반응과 쏟아지는 호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포 체감지수를 더욱더 UP시킬 수 있는 관전 포인트 TOP3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 ‘가위눌림’에 관한 기묘한 이야기
일상적인 소재로 더욱 섬뜩! 극도의 공포감 선사
 
[사진=’가위눌림’을 묘사한 최초의 그림, 헨리 푸젤리 作 ‘악몽’(1781)]

<무서운 꿈>은 ‘가위눌림’에 관한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공포실화이다.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가위눌림’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로 현실적인 공포감을 선사한다.

"가위눌려 본 사람만 알지, 공포..숨막힘..", "가위눌림이라니, 너무 무섭잖아" 등 흥미로운 소재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선한 소재와 ‘인간이 잠을 자기 시작하면서 악마가 태어났다’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영화적인 완성도를 높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2. 오늘 밤,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현실 공포 200%! 가위눌림을 경험한 사람들의 실화
 
<무서운 꿈>은 가위눌림을 경험한 사람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이다. 실제로 “어둠 속에서 형체만 보였다”, “잠에서 깼는데 몸이 안 움직였다” 등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내 더욱 사실적이고 섬뜩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또한 믿을 수 없이 놀라운 실화를 영화화한 점에서 <컨저링>, <애나벨> 시리즈를 연상시키며 올 겨울 깜짝 흥행을 예고한다.

#3. 매기 큐부터 실베스터 맥코이, 루카스 본드까지
완벽한 배우들의 폭발적인 공포 시너지

<무서운 꿈>에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공포감을 더하는 동시에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할리우드 톱배우 매기 큐는 이번 영화에서 ‘가위눌림’에 관한 트라우마를 가진 수면 장애 전문의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공포연기를 선보인다. 제작에도 참여해 활약했다.

여기에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은 ‘호빗’ 시리즈의 실베스터 맥코이가 ‘가위눌림’의 저주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로 열연을 펼쳐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최근 공포영화의 흥행 요소인 아역배우의 활약도 돋보인다. 성인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루카스 본드는 ‘가위눌림’을 당하는 고통스러움을 리얼하게 연기해 숨 막힐 듯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백여 개가 넘는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로 국제영화제 수상과 칸 국제광고제 ‘타고난 감각을 가진 주목해야 할 감독’으로 선정된 실력파 조나단 홉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