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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건희 맹공…"논문표절과 국민대 사이에 주가 조작 의혹 그림자 보여"
與, 김건희 맹공…"논문표절과 국민대 사이에 주가 조작 의혹 그림자 보여"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1.11.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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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사진제공 = 국민의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사진제공 = 국민의힘]

[뉴스피아]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철저한 수사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주당 이경 선대위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실체가 무엇인지 의문"이라며 "주가조작 의혹만큼 이상한 점은 박사학위 논문의 절반 가량을 표절하고도 학위를 취득했다는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특히, 해당 대학도 현재 수사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식으로 연결돼 있다는 사실"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김건희 씨는 부실논문으로 국민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겸임교수로 재직했다"라며 "그러나 국민대는 2012년 이전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5년이 경과된 논문은 검증하지 않는다는 대학 연구윤리위원회의 부칙을 들어 김건희 씨 논문을 조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민대의 입장이 의문과 의혹투성이로 결국 국민대 졸업생들이 모교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라며 "이상하게도 국민대는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이사회 의결도 없이 24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이치모터스는 김씨가 주가조작 가담 의혹을 받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국민대는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지난 2019년과 2020년 모두 24만주, 16억 4000만원 어치를 매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김건희씨는 현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검찰은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수사과정에서 논문표절과의 연루성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앞서 지난 10월 열린 국감에서는 김씨가 주가조작 의혹으로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국민대 법인이 수익용 기본재산으로 24만주 보유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국민대는 2019년 4월18일부터 2020년 2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 주식 취득과 관련해 이사회 심의·의결 절차도 밟지 않아, 여권에서는 국민대와 김씨의 연관성 의혹을 연일 제기했다.

이경 부대변인은 "윤석열 후보는 공정과 상식을 외치기 전에, 배우자 김건희 씨가 저지른 반칙과 불공정에 대해 국민께 설명해야 할 것"이라며 "'입장 낼 것이 없다'라는 해명은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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