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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원팀 깃발 아래 용광로 선대위라는 크로스 속에 민주당의 역량 하나로 모아야"
송영길 "원팀 깃발 아래 용광로 선대위라는 크로스 속에 민주당의 역량 하나로 모아야"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1.10.13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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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사진제공 =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사진제공 = 민주당]

 

[뉴스피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3일 "대선까지 147일이 남았다"면서 "원팀 민주당의 깃발 아래 용광로 선대위라는 크로스 속에 민주당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이낙연 후보 측에서 제기한 이의신청을 최종적으로 논의할 당무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민주당이 여러 의견을 잘 수렴해서 하나로 통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송 대표는 "당장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안희정 후보가 경선 당사자인 문재인 후보 당사자를 위해서 함께 뛰어주셨다"라며 "비온 뒤에 굳어진 땅처럼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시켜서 당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겠다"고 했다.

또 "강물이 좌우로 굽이쳐 수백 번 흐르더라도 결국 바다에 이르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며 "민주당의 단합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킬 때부터 초석을 다져온 존경하는 이낙연 후보님의 경륜이 잘 반영되고, 당에 대한 열정이 수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가 지사직 사퇴를 미루고 국감에 출석하겠다고 결정한 것과 관련해선 "저는 가능한 이 자리에서 빨리 사퇴를 하고 대선 예비 후보 등록을 요청했지만 이재명 후보가 판단했다"라며 "제가 가짜뉴스 피해구제법 당시 필리버스터를 원했던 것과 같은 심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언론에 의해서 편집되고, 왜곡된 것이 아니라 생방송을 통해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욕구가 충분히 이해가 간다"라며 "이번 생방송을 통해서 어떤 편집이나 의도도 없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이 사건의 전모가 가감 없이 편집되지 않고 전달될 수 있도록 상임위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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