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0-17 06:24 (일)
"가정은 쑥대밭이 되었다" 장제원, 아들 문제로 尹캠프 상황실장 사퇴
"가정은 쑥대밭이 되었다" 장제원, 아들 문제로 尹캠프 상황실장 사퇴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1.09.28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 =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
=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캡쳐

 

[뉴스피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8일 "국민께 면목이 없고, 윤 후보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었다"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아들인 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이 지난 18일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사건에 따른 사퇴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단 1분도 버티기 힘들었다"면서 "눈물로 날을 지새는 아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신 어머니, 가정은 쑥대밭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후보의 허락을 득하지 않고는 거취마저 결정할 수 없는 저의 직책에 불면의 밤을 보냈다"면서 "죄송하고 송구스럽지만 결국 후보의 허락을 얻지 못하고 캠프 총괄실장직을 내려 놓는다"고 말했다.

그는 "직을 내려놓는 것이 후보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부족한 제게 아낌 없는 신뢰를 보내준 윤 후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백의종군하면서 윤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응원하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제 자식을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면서 "죄를 지은 못난 아들이지만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민과 저를 키워주신 지역주민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식회사 프라임미디어그룹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7, 1005호 (여의도동, 충무빌딩)
  • 대표전화 : 070-7536-1200
  • 팩스 : 02-761-7457
  • 발행인 : 조재옥
  • 편집인 : 조재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희
  • 제호 : 뉴스피아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 04184
  • 신문 등록일 : 2014-05-07
  • 뉴스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4 뉴스피아. All rights reserved.
190328_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