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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임기 말 운운 이준석, 초당적 외교정신 허물어"
윤호중 "임기 말 운운 이준석, 초당적 외교정신 허물어"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1.09.23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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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제공 = 민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 민주당

 

[뉴스피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을 앞두고 종전선언 등 어젠다 제시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초당적 외교 정신을 허물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지난해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 대화와 협력이 평화에 이를 수 있는 확실한 길이라는 확신 하에 협력으로 평화를 이룬 한반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야당과도 초당적으로 협력해서 국회가 뒷받침을 해야 할 텐데, 대통령의 UN방문을 앞두고 앞뒤로 야당의 행보는 유감스럽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UN을 무대로 백신외교, 평화외교, 미래외교를 펼치고 있는데 임기 말 운운하며 이를 방해한 야당 대표의 행보는 초당외교의 정신을 허물어뜨렸을 뿐만 아니라 야당 스스로 자신이 수권능력과 의지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보여준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남북문제뿐만 아니라 한미 관계에 있어서는 여야를 초월한 초당적 외교의 기조가 굳건하게 유지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와 관련해선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거듭하고 있다"라며 "UN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백신 협력 협약식을 갖고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맺었던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구체화에 나섰다"고 했다.

또 "글로벌 바이오기업 싸이티바로부터 5천 2백만 불의 투자유치도 이끌어 냈다"라며 "한미 중소 바이오 기업 간의 백신 소부장 협력과 공동개발, 위탁생산 협력을 확대하는 4건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하는 등 K-글로벌 백신 허브로 나아가는 길이 넓고 더 튼튼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당은 대한민국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백신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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