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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보건노조 대승적 결단 감사…보건의료의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설 것"
與 "보건노조 대승적 결단 감사…보건의료의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설 것"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1.09.02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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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 [사진출처 = 방송 캡쳐]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 [사진출처 = 방송 캡쳐]

 

[뉴스피아]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철회 결정에 대해 "대승적 결단"이라며 환영의 메시지를 내놨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보건의료노조와 정부는 그간 총 13번에 걸쳐 협상을 진행하며 수많은 쟁점 사항에 대한 이견을 조정해 왔으며 오늘 새벽 극적 타결을 이루었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보건의료노조 여러분과 그간 어려운 협상을 진행하신 정부 당국 실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당은 노정협의를 존중하고 감염병 대응 및 공공의료 강화 그리고 보건의료 인력 확충 및 처우개선 이라는 큰 틀의 공감대 안에서 세부 과제들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9월 정기국회 동안 입법과제 추진 및 관련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장 먼저 실태조사와 적정인력 연구를 통해 국가위기상황에 맞는 인력기준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보건의료인들의 처우개선 및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생명안전수당제도와 예산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공공 필수 분야 진료환경과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 의사 확충방안 마련과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들의 고용안전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정규직 관련 제도 개선방안 마련도 함께 추진해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핵심 쟁점이었던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교육전담 간호사 확대, 야간 간호료 확대 등의 과제도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만큼 당도 꼼꼼히 챙겨 보건의료의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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