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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르면 10월6일 대선후보 확정…내달 10∼11일 등록
정의당, 이르면 10월6일 대선후보 확정…내달 10∼11일 등록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1.08.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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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시 10월12일 후보 결정

[뉴스피아] 정의당은 10월 초 당 대선 후보를 확정짓기로 했다.

정의당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20대 대통령선거 기본계획과 후보선출 일정.방식을 확정했다고 이동영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대선 관련 전국위원회 주요 결정사항에 따르면 정의당은 이번 대선 기조를 ‘거대양당 기득권 정치 vs 보통시민들의 땀의 정치’, ‘촛불 개혁 실패에 맞서 불평등 타파와 격차 없는 삶의 재건’, ‘모든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권교체, 정치교체’로 정했다.

정의당 측은 "당 후보선출일정과 동시에 양대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연대조직 구성 및 가치연대를 통해 기득권 거대양당체제에 대항하는 정치 플랫폼을 추진하면서, 코로나 양극화 이후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해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 해소를 대선 핵심의제로 비전경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일하는 모든 시민의 정당, 세입자 정당, 일자리보장 대통령, 기후 대통령 등으로 대변하고자 하는 대상과 가치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독자적 정치노선으로 대안정당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의당은 ‘신노동체제, 일하는 모든 시민에게 완전한 사회권’, ‘국민 최소생활 보장, 일자리보장!’, ‘탄소배출 50% 아래로, 재생에너지는 50% 위로’, ‘사람을 위한 기술혁신, 플랫폼 경제 민주화’ 등 대선 핵심 의제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사회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먼저 후보선출일정은 9월 6일 선거공고, 9월 10일~11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하고, 10월 1~6일까지 온라인과 ARS 당원투표를 진행하고 10월 6일 개표와 후보 확정을 하게 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는 결선투표를 진행하여 10월 12일에 최종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정의당 대선후보로 나서기 위해 이번 주에 출마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은 심상정(4선 국회의원, 3기.5기 당대표), 이정미(전 국회의원, 4기 당대표), 황순식(경기도당위원장, 전 과천시의회 의장) 등 3명이다.

정의당은 "대선 기본 방침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대선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라며 "불평등과 기후위기, 차별에 맞서 보통시민들의 땀의 정치, 불평등 타파와 격차 없는 삶의 재건, 모든 일하는 시민들을 위한 정권교체, 정치교체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향해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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