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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文 외교적 성과에 한국 언론, 인색하게 지면 할애하고 있는 것 아닌가 아쉬움" 불쾌감
송영길 "文 외교적 성과에 한국 언론, 인색하게 지면 할애하고 있는 것 아닌가 아쉬움" 불쾌감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1.06.18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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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사진출처 =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피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6박 8일의 순방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것과 관련, "국내 언론에서 사실상 자랑스러운 G8 국가로 보여지는 대한민국의 위상에 대해서 너무 인색하게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언론보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송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세계적인 선도국가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였다. 특히 G7 정상회의에 우리 대한민국을 추가시키느냐 논란이, 일본의 반대로 논란도 됐지만 미국·영국 주요 국가들이 문 대통령을 대하는 여러가지 모습 속에서 ‘사실상 대한민국이 G8 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문제점을 비판할 때는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대통령이 G7 국가에 G8 국가로 대우를 받으면서 당당하게 국익을 위해 외교를 펴는 모습은 정말 우리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언론인이 조명해야 될 사안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그는 또 "거기에 따라갔던 윤건영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은 교포들이 스페인에서도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옛날에는 스페인 거리를 다니면 '중국인 입니까? 일본인 입니까?'라고 물어봤는데 요즘에는 '한국에서 왔습니까?' 이렇게 물어본다고 한다.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해외에서 살고계시는 우리 800만 동포들은 얼마나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지 모른다"면서 "이러한 대통령의 유럽 G7 정상회의 외교성과를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원내대표와 함께 잘 후속작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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