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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군 부사관 성폭력 사망 사건, 文 사과...진정선 느껴지지 않는 선택적 사과"
국힘 "공군 부사관 성폭력 사망 사건, 文 사과...진정선 느껴지지 않는 선택적 사과"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1.06.07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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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병길 대변인. [사진 = 국회방송 캡쳐]
국민의힘 안병길 대변인. [사진 = 국회방송 캡쳐]

 

[뉴스피아] 국민의힘은 7일 공군 부사관 성폭력 사망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억울한 죽음 낳은 병영문화 폐습에 송구하다’며 공개 사과했지만 정작 지난해 박원순, 오거돈 등 집권 여당 소속 지자체장들의 성추행 사건에는 침묵으로 일관했기에 진정성을 느끼기 힘들다"고 비판했다.

안병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병영 내 성추행 못지않은 집권 여당 소속 단체장의 권력형 비위에 대해서는 입 닫은 ‘선택적 사과’라는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지금 군은 총체적인 난국에 직면해 있다"라며 "군대 내 성 비위 문제는 물론이고 군부대 부실급식 문제, 각종 병영 폐습 및 부조리 등 바로 잡아야 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또 "게다가 어제 천안함 생존 장병들은 국립현충원에 모여 국가유공자 지정을 촉구하며 ‘천안함 폭침에 대한 대통령 입장을 명확히 밝혀달라’고 시위를 진행했다고 한다"라며 "이 정권이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존경받지 못하는 사회를 만든 것이 군 기강 해이를 초래한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절규 앞에서 문 대통령은 군의 기강과 위상이 땅으로 추락하고 군인이 존경받지 못하는 사회를 만든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의 기강 해이는 곧 국가안보의 위기로 직결된다"라며 "정부·여당은 이제라도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국군 장병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힘써 군의 정의와 기강을 바로잡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후진적인 병영 폐습 타파를 위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군인이 존경받는 나라, 군의 기강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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