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의 결단과 혜안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근대화가 가능했다.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지도자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나 후보는 3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참배한 뒤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일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치신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과 조국 근대화 정신을 다시금 생각해보았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나 후보는 글에서 "이념 전선에서는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함과 동시에 수출근대화를 통해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박정희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권이 지난 4년 동안 친북행보를 고집하면서 무너뜨린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소득주도성장 및 퍼주기 정책으로 폭망해버린 서민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당 대표가 되리라 다짐했다"고 했다.
또한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 회복과 경제 재건을 위해서는 야권 대통합을 통해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라며 "그 역할을 저 나경원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따.
그는 특히 "역사적으로 대구·경북은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가장 앞장서왔고, 그러면서도 항상 양보를 강요당해왔다"고 주장하며 "이제는 대구·경북 지역의 국민들이 바라는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하고 TK 신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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