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18 05:46 (금)
최민희 "어깨 잡으면 민감" 윤석열 저격하려다 '지역 비하' '내로남불' 역풍
최민희 "어깨 잡으면 민감" 윤석열 저격하려다 '지역 비하' '내로남불' 역풍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1.06.03 0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제공
사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제공

 

[뉴스피아]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강원도 한 식당 사장과 인증샷을 찍은 것을 두고 "어깨 잡고 사진을 찍었더라. 요즘 어깨 잡으면 굉장히 민감하다"고 발언했다가 후폭풍을 맞고 있다.

최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윤 전 총장이 이틀 전 강원 강릉시 강릉중앙시장 인근 감자바우 식당을 찾아 사장과 기념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사장의 어깨에 팔을 두른 것을 지적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어떤 여성의 어깨를 잡고 사진을 찍은 게 나왔더라"며 "그런데 어깨를 잡으면 요새 굉장히 민감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2일 논평에서 "민주당은 늘 이런 식이다. 잘못한 것을 잘못했다며 고개 숙이는 적이 없다. 별것 아닌 것처럼 어물쩍 넘어가려 하고, 그러다가 꼭 성난 민심을 직면하고서야 종국(終局)에 가서는 진정성 없는 사과를 반복한다"라며 "그리고는 또다시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패턴"이라고 꼬집었다.

황규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최민희 민주당 전 의원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사과 한마디 없고, 민주당은 물론 강원도민의 수장인 최문순 지사는 같은 편이라는 이유로 조용하기만 하다"라며 "덕분에 강원도민들의 상처는 깊어만 가는데, 한술 더 떠 최 지사는 어제 대선 출마 선언을 하며 자신의 정치 행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이쯤 되면 강원도 비하를 넘어서 국민 기만이나 다름없다"고 혹평했다.

특히 "이뿐만이 아니다. 최 전 의원은 방송에서 '어깨를 잡으면 요새 굉장히 민감하다'며 윤석열 전 총장과 식당 주인이 어깨동무하고 찍은 사진을 비난했다"라며 "오죽하면 보다 못한 해당 시민이 직접 나서 '내가 어깨동무하자고 했다”며 “정치인 수준이 한심하다'고 했겠는가"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어 "민주당의 숱한 방역지침 위반과 성 비위 사건에는 한마디 하지 않으면서, 정치적 흠집 내기를 위해 지역 비하와 내로남불도 서슴지 않는 모습에 국민은 분노한다"라며 "최 전 의원은 국민과 강원도민 앞에 사과하고 즉각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민주당 역시 사과는 물론이거니와 최 전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식회사 프라임미디어그룹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7, 1005호 (여의도동, 충무빌딩)
  • 대표전화 : 070-7536-1200
  • 팩스 : 02-761-7457
  • 발행인 : 조재옥
  • 편집인 : 조재옥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희
  • 제호 : 뉴스피아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 04184
  • 신문 등록일 : 2014-05-07
  • 뉴스피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4 뉴스피아. All rights reserved.
190328_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