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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선 열차, 추석 이후로 늦출 것…야권 전체 탑승"
나경원 "대선 열차, 추석 이후로 늦출 것…야권 전체 탑승"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1.05.29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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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의원. [사진 = 페이스북 캡쳐]
나경원 전 의원. [사진=페이스북]

[뉴스피아]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이 29일 "야권 전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대선 열차 출발일을 9월 추석 이후로 늦추겠다"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대선 승리의 필수조건은 당연히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로, 단일후보 선출에 실패해 야권이 분열하면 국민과 대한민국이 같이 무너질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글에서 "국민의힘 후보만을 태워 성급하게 대선 경선 열차를 먼저 출발시켜서는 야권통합을 지나 ‘대선 승리’라는 종착역에 다다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권 전체가 정권교체 열차에 함께 탑승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통합 대선 주자 선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만들어 탄력적인 당 운영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당대표 당선 직후 ‘정권교체준비위원회’와 ‘야권통합위원회’로 구성된 '범야권대통합위원회'를 구성하겠다"라며 "‘정권교체준비위’는 대선 경선준비 프로그램 마련을, ‘야권통합위원회’는 범야권을 하나의 빅텐트로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9월 추석을 기점으로 모든 후보가 각자의 공간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갖고 경쟁하고, 9월 말 경선룰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대선 경선 일정을 시작하겠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이 후보 확정을 마무리할 때, 야권은 본격적인 후보 선출을 위한 레이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일정과 경선룰 등은 모든 후보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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