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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가장 큰 걱정은 추석 연휴..연휴에 만나고 모이는 일 자제해달라"
이낙연 "가장 큰 걱정은 추석 연휴..연휴에 만나고 모이는 일 자제해달라"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0.09.21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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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민주당 대표. (사진출처=민주당)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피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1일 "국민 여러분께서 추석 연휴에 만나고 모이시는 일을 자제해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휴양시설 등의 방역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 참석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의 비율이 27.4%에 이른다. 가장 큰 걱정은 추석 연휴다. 이동 자제 운동이 확산되지만 일부 관광지의 숙박시설 예약이 동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일부 보수단체의 개천절과 한글날 집회 계획이 아직도 철회되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 집회를 모두 금지했다. 국민의 생명을 위해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라며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집회와 기타 행동을 경찰의 명운을 걸고 원천 차단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노웅래 최고위원도 이 자리에서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하루평균 4만명의 귀성객과 관광객으로 인해서 이미 주요 호텔과 게스트하우스는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되었다고 한다"라며 "제주도는 방역 비상상황에 처해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 이 고비를 넘지 못하면 자칫 다 된밥에 코를 빠뜨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자나 깨나 불조심 하는 것처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 재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당국의 철두철미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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