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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임? 교체? 청와대 "노영민, 반포 아파트 팔았다"
유임? 교체? 청와대 "노영민, 반포 아파트 팔았다"
  • 박지희 기자
  • 승인 2020.08.10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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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비서실장. (사진출처=JTBC)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사진=JTBC 캡처)

[뉴스피아] '청와대 2인자'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결국 비난 여론 속에서 서울 반포아파트를 판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실장의 사표를 수리할지, 반려할지에 대한 여의도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

일단 노 실장이 서울과 청주에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를 모두 처분함에 따라 '유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을 잘 읽고 있는 노 비서실장을 내보낼 경우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이 좌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오히려 유임 쪽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노 실장은 지난 7월 24일 반포아파트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잔금 지급만 남은 상황"이라며 "일무 매체에서 익명의 관계자에 기대 '계약 취소' 가능성까지 무책임하게 거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노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윤도한 국민소통·김조원 민정·김거성 시민사회·김외숙 인사수석 등 6명의 참모는 지난 7일 오전 문 대통령에게 일괄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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