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라도 빨리 사퇴하라"..미래통합당, 윤미향 때리기 '총력전'
"한시라도 빨리 사퇴하라"..미래통합당, 윤미향 때리기 '총력전'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0.05.23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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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사진출처=채널에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사진출처=채널에이)

 

[뉴스피아] 미래통합당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활동했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후신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과 관련된 잇따른 의혹 제기와 관련해 "문제가 있다"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황규환 부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눈만 뜨면 새로운 의혹들"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 부부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금으로 탈북자들에게 월북을 회유했다는 증언에 이어 이번에는 정의연의 전신인 정대협에서 원로들의 입장문이라며 발표했던 내용조차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도대체 언제까지 국민들이 시민단체의 오만과 기만적 행위를 지켜봐야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도대체 언제까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잊고 싶은 아픈 기억을 끄집어내야 하는가"라고 일갈했다.

또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국민의 분노는 이미 임계치를 넘어섰다"라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운동의 의미를 손상시키는 각종 비리와 사욕, 뒤이은 부실한 해명과 입장 번복은 여기까지여야 한다"고 저격했다.

그는 "'30년간 속을 만큼 속았고 이용당할 만큼 당했다'. 이용수 할머니의 말이다"라는 말을 인용한 뒤 "국민도 마찬가지다. 속을 만큼 속았다. 더 이상 할머니들의 상처를, 우리 국민들이 흘린 눈물의 의미를 더럽히지 마시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위안부 할머니들과 국민께 원죄를 안은채로 21대 국회를 시작할 수는 없다.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라며 "한시라도 빨리 사퇴하라. 그것이 21대 국회에 대한 민심을 받아들이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당 사무총장을 지낸 홍문표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윤 당선인이 입에 담기 어려운 추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친일파 이완용보다 더한 여자"라고 노골적으로로 비판했다.

홍 의원은 "위안부라는 인간이 겪지 못할 수모를 당한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성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게 현실로 나타났다"며 "강도나 살인범도 이런 식으로는 못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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