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감히 노무현 대통령을 한 묶음에…주호영, 불행한 前대통령들이라니"
김두관 "감히 노무현 대통령을 한 묶음에…주호영, 불행한 前대통령들이라니"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0.05.23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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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블로그)
김두관 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블로그)

 

[뉴스피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를 맞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향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운운하지 말라"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호영 원내대표가 사면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뇌물과 국정농단이라는 범죄로 감옥 간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과 정치검찰의 표적수사와 정치보복으로 운명을 달리한 노무현 대통령을 모두 '불행한 전직대통령'이라며 한 묶음으로 표현한 것도 매우 유감"이라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 기일 전날에 고인의 불행을 이런 식으로 이용하시는 것은 고인과 상대당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오후 페이스북에 "노 대통령은 새로운 시대의 맏형이 되고 싶었지만, 구시대의 막내가 되고 말았다"라며 "낡은 시대의 정치 관행에 짓눌려 운명을 달리 했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대통령마다 예외없이 불행해지는 ‘대통령의 비극’이 이제는 끝나야 하지 않겠는가"고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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