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김종인 비대위, 표결 필요할 수도"
주호영 "김종인 비대위, 표결 필요할 수도"
  • 주은희 기자
  • 승인 2020.05.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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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사진출처=미래통합당)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사진출처=미래통합당)

 

[뉴스피아]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1일 당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김종인 비대위'와 관련 사실상 '당선인 표결'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당선인 워크숍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총의가 모아지면 표결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 의견이 갈라지면 다수 의견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겠나"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에 원내대표로 뽑히고 아마 당선인들과는 첫 자리인 것 같은데 중요한 소임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선거 뒷마무리하시랴, 등원 준비하시랴, 아마 매우 바쁘셨을 것으로 그렇게 짐작이 된다. 그래서 적절하고 많이 참석할 수 있는 시간을 택해서 오늘, 내일 이틀간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는 국회 밖 연수원을 빌려서 하기도 했었지만, 이동시간의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해서 이번에는 이틀간 이 자리에서 하도록 그렇게 정했다"라며 "같은 장소에서 이틀간 하게 되기 때문에 조금 지루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석하지 마시고 끝까지 의견을 경청해주시고, 좋은 의견 많이 내주시고, 어떤 방식에 따라서 결정이 되면 반대의견을 가지시더라도 흔쾌히 도와주시는 그런 당선자 워크숍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듭 "오늘, 내일 당선자 워크숍은 우리 당의 진로를 정하는 매우 중요한 워크숍이 될 것 같다"고 전제한 뒤 "21대 총선 분석 및 평가가 있을 것이고, 그 다음에 미래한국당의 통합문제, 그 다음에 우리 당 혁신 방안, 그 다음에 지도체제 구성, 이런 문제들이 오늘, 내일 사이에 다 정리되고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했다.

특히 "저희들 나름대로 당선자 워크숍을 준비하느라고 원내부대표단들이 모여서 머리를 짜내고 했지만, 그래도 아마 불편하신 점이나 미숙한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그런 점들은 즉시 말씀해주시면 저희들이 고쳐서 편안하고 효과적인 당선자 워크숍이 되도록 하겠다. 끝까지 자리 지켜주시고, 좋은 의견 많이 내주시고, 오늘을 계기로 국민들이나 당원들에게 ‘미래통합당이 정말 많이 바뀌어가고, 이제 좀 희망을 가질 수 있겠구나’ 하는 그런 믿음을 줄 수 있는 성공적인 연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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