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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배달서비스 오픈 1개월만 매출 12.7배 '껑충'…배달 점포 2000여개로 확대
GS25, 배달서비스 오픈 1개월만 매출 12.7배 '껑충'…배달 점포 2000여개로 확대
  • 이은정 기자
  • 승인 2020.04.1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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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직원이 GS25에서 상품을 받아 점포를 나서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배달 직원이 GS25에서 상품을 받아 점포를 나서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뉴스피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면서 편의점도 배달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GS25는 배달서비스 매출 급성장으로 13일 배달 플랫폼을 650점포를 추가 오픈함에 따라 2000여개 점포에서 배달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추성필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1인가구 및 1코노미가 증가하는 트렌드로 배달서비스에 대한 고객인식이 변화하며 관련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25에 따르면 배달서비스 매출의 경우 배달 건수가 지난달 2일 첫 오픈한 이후 2주차 대비 최근 5주차의 배달 건수 실적이 12.7배, 매출이 10.4배로 급등했다.

배달이 주로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후 8~10시 사이가 35%, 오후 6~8시 사이가 27%로, 퇴근 이후 시간대에서 60% 이상의 주문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주문이 많은 카테고리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1+1/2+1 등 행사 상품이 24%, 치킨 16%, 프레시푸드 13% 등으로 고객에게 알뜰한 쇼핑을 도와주는 상품과 시식대용 및 간식거리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GS25는 배달상품에 1+1/2+1 행사 외에 편의점 업태 중 유일하게 덤증정, 가격할인 행사까지 접목시켜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그대로 배달 어플로 옮겨놨다.

또한 배달이 집중되는 퇴근 시간대 서비스 개선을 배달플랫폼 '요기요' 배송전문 '부릉' 협의를 통해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인기가 높은 행사 상품 수 확대, 배달 전용 프레시푸드 개발, 경쟁사대비 주문가능 상품 수 확대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GS25는 추가 점포 오픈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20일부터 재고소진시까지 3만원 이상 주문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트롤2 할인관람권 3만장과 트롤1 VOD 무료관람권 5만장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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