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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 50만명까지 급증…2021년까지 연4회→6회 확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 50만명까지 급증…2021년까지 연4회→6회 확대
  • 박지희 기자
  • 승인 2019.11.05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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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처)
(사진=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처)

[뉴스피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행 횟수가 2021년까지 연4회에서 6회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이를 운영할 실무인력도 보강된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의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가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06년 첫 실시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2011년 13만명을 넘어섰고 2013년부터는 공무원 채용 등에 활용되면서 응시자가 급증하며 2019년 51만명을 돌파했다.

정부는 2021년부터는 국가직과 지방직 7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도 한국사 과목을 없애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해 응시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간 4회 실시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횟수를 내년 5회, 2021년 6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을 주관하는 교육부 직속 국사편찬위원회의 실무인력을 현재 9명에서 14명으로 5명 확대한다. 

주명현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사편찬위 인력 확충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신뢰성과 안정성, 지속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한국사 소양을 갖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모바일 기기로 원서를 접수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편의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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