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이제 편의점에서도 4800원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GS25는 토핑을 스스로 꾸미고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상품인 유어스DIY미니케이크(이하 DIY케이크)를 지난 26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DIY케이크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화이트 크림의 미니 케이크에 딸기 시럽 펜, 초코 시럽 펜, 5개의 초로 구성돼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나 그림으로 케이크의 장식을 꾸밀 수 있는 상품이다. DIY케이크 구성품 외에 젤리, 과일 등 다른 토핑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데코레이션을 할 수도 있다.
GS25는 DIY케이크가 특별한 기념일을 부담없이 축하하고자 하는 연인이나 친구 사이 혹은 아이와 함께 케이크 장식을 직접 꾸미고자 하는 주부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연말연시에 소규모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2018년 11월에 4000원~5000원 가격대의 미니 홀케이크 2종(순백딸기미니케이크, 연유판케이크)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3개월여의 판매 기간 동안 GS25 케이크 매출 구성비의 28%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2019년에는 더욱 특별한 형태의 상품을 선보였다. GS25는 12월까지 미니 홀케이크 3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성 GS25 프레시푸드팀 MD는 "유치원에 다니는 딸 아이가 DIY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상품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며 "Z세대를 중심으로 연말연시에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GS25의 DIY케이크가 조금 더 특별한 파티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