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아]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공식 신분증인 '청소년증'을 소지하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교보문고에서 도서, 문구, 음반 등을 구입할 때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14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36개 교보문고·핫트랙스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조에 따라 만 9세에서부터 만 18세 청소년들에게 발급되는 공식신분증이다. 2017년부터 청소년증 한 장으로 교통카드와 선불결제까지 가능해지면서 한 해 평균 약 18만장이 발급된다.
청소년증은 성인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검정고시·자격증·외국어능력시험 등 각종 시험장이나 금융기관에서 신분을 확인할 때 사용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20~40% 할인 등 대중교통과 박물관·미술관에서 면제~50% 내외 할인 등 문화·여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