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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무선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출시…무선 이어폰 시장 공략나서
LG전자, 첫 무선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출시…무선 이어폰 시장 공략나서
  • 임혁우 기자
  • 승인 2019.10.0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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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톤플러스 프리. (사진=LG전자)
LG전자 LG 톤플러스 프리. (사진=LG전자)

[뉴스피아] LG전자가 1일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를 출시하며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LG전자의 첫 번째 무선 이어폰인 LG 톤플러스 프리는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탑재해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중·고음은 물론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한다. 또 디지털 소음도 줄여줘 음의 왜곡을 최소화해 전달하며 스튜디오에서 원음을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해주는 케이스에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자외선을 활용한 '유브이나노(UVnano)' 기능을 탑재했다. 유브이나노는 자외선(UV)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해당 제품은 고속 충전을 지원해 단 5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까지, 완전 충전 시에는 총 6시간 동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깔끔한 통화 품질을 위해 음성 마이크와 소음제거 마이크를 탑재한 점도 눈에 띈다. 각 마이크에 들어오는 음성과 소음을 인식해 분석한 후 소음만 제거해줘 통화 상대방에게 더욱 또렷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생활방수(IPX4)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췄다. 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땀이 많이 나는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물론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고장의 염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이어폰 양쪽 겉면에 탑재된 '터치 패드'는 통화, 음악 재생/정지 등 다양한 조작은 물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터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 패드를 누른 상태에서 "엄마에게 전화해", "오늘 내 스케줄 알려줘" 등을 말한 뒤 손을 떼면 자동으로 명령어를 인식해 실행한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블랙 색상 제품은 오는 28일 출시되며 화이트 색상 제품도 오는 11월에 순차 출시된다. 출하가는 2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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