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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실감콘텐츠 198억 지원…"초기시장 선점 골든타임 잡는다"
과기정통부, 5G 실감콘텐츠 198억 지원…"초기시장 선점 골든타임 잡는다"
  • 주은희 기자
  • 승인 2019.08.06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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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뉴스피아] 5G 핵심서비스인 실감콘텐츠 육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5G+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실감콘텐츠 분야 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경예산 19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사업을 통해 국내 실감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5G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8일, 정부는 5대 5G+ 핵심서비스로 실감콘텐츠,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헬스케어를 선정한 바 있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5G 핵심서비스인 실감콘텐츠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실감콘텐츠 분야 업계‧학계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정책적 요구와 국가 지원전략을 반영하여 실감콘텐츠 분야 추경사업을 기획했다.

정부는 먼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가상현실(이하 'VR'), 증강현실(이하 'AR') 등 5G 실감콘텐츠 우수과제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을 지원(10개 과제 내외, 총 100억원)하는 '제2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이 고비용의 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개별적으로 구축하지 않고도 5G 입체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아시아 최대 수준의 5G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구축, 국내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5G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는 기존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 VR·AR콤플랙스(KoVAC)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해 200평 규모로 9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작인프라 주요 구성장비로는 50여대 카메라를 이용해 360°모든 방향에서 객체 촬영이 가능한 촬영스튜디오와 촬영 콘텐츠를 3D 입체콘텐츠로 렌더링 수행하는 랜더팜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VR‧AR 등 실감콘텐츠는  5G 상용화를 계기로 대규모 미래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분야"라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점을 극대화해 5G 실감콘텐츠 시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실감콘텐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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